한글축제·한글미술관 조성…세계 속 한글문화 거점 구축2027 세계U대회 대비 체육 인프라 확충·체류형 관광도시 본격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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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이 15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하고 있다.ⓒ이길표 기자
세종시가 세종을 한글과 문화예술의 중심도시로 도약하기 위해 문화예술, 한글문화, 체육·관광, 문화유산 등 4대 전략을 중점 추진한다.남궁호 세종시 문화체육관광국장은 15일 세종시청 정음실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26년 문화체육관광국 주요 업무계획'을 발표했다.시는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예술도시 조성을 위해 생애주기별 문화예술교육을 확대하고, 통합문화이용권과 청년문화예술패스 지원을 이어간다.세종한글축제는 AI 등 첨단 기술을 접목해 내실화하고, 한글과 체육이 결합한 ‘한글런’을 세종 대표 문화체육 브랜드로 육성할 계획이다.또 조치원에 '가칭 문화예술인의 집'을 조성해 지역 예술인의 창작과 교류 공간으로 활용하고, 세종예술의전당 브랜드 공연을 확대한다.이와 함께 e-스포츠 연고 구단과 협력해 인재 양성과 대회 개최 기반도 마련한다.한글문화 중심도시 도약을 위해서는 한글문화단지 조성 타당성 조사를 추진하고, 세종중앙공원에 ‘가칭 세종한글미술관’을 조성해 2027 한글 국제 비엔날레를 준비한다.월인천강지곡의 유네스코 세계기록유산 등재와 한국어 국제 문학상 제정 기반도 함께 추진한다.체육·관광 분야에서는 2027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대비 시민체육관 개보수와 종합체육시설 건립을 재추진하고, 체류형 관광 활성화를 위해 관광명소 10선과 야간관광 콘텐츠를 강화한다.특히 세종낙화축제는 국제 행사와 연계해 대표 축제로 키운다.문화유산 분야에서는 한솔동 고분군 정비와 세종 이성의 국가사적 승격을 추진하고, 시립박물관과 장욱진 생가기념관 건립을 통해 지역 문화 정체성 강화에 나선다.남궁호 국장은 "기존 사업을 점검·보완해 내실을 다지고,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자원을 발굴해 세종만의 문화브랜드를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