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세종의사당·대통령 집무실 조성에 교통량 하루 2만2천대 증가 전망BRT 신설·도로 확장·외곽주차 분산으로 혼잡 최소화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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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가상징구역 조감도.ⓒ행복청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행복청)은 국회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세종집무실 조성에 따른 교통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국가상징구역 종합 교통 대책을 오는 7월까지 수립할 계획이라고 7일 밝혔다.행복청이 2023년 수행한 ‘행복도시 교통체계 개선’ 연구에 따르면, 주요 국가시설 입지 시 국가상징구역 일대 하루 교통량은 기존 1만2000여 대에서 3만5000여 대로 약 2만2000대 증가할 것으로 예측됐다.이에 따라 임난수로와 절재로, 햇무리교 등 인근 주요 도로의 혼잡 심화가 우려되고 있다.이에 행복청은 대중교통 중심 교통체계 강화, 혼잡 구간 집중 개선, 광역·내부교통 기능 분리, 균형 있는 주차정책을 기본 방향으로 교통 대책을 추진한다.대중교통 분야에서는 오송과 국회세종의사당을 잇는 BRT 노선을 신설하고, 폐쇄형 BRT 정류장 확대 등 서비스 고도화를 추진한다.내부교통은 임난수로·절재로 확장과 교차로 입체화, 금강 횡단교량 신설, 금남교·갈매로 개선 등을 통해 교통 분산을 유도할 방침이다.광역교통은 제4차 광역교통개선대책 변경을 통해 첫마을IC 설치와 함께 도로망을 순환·격자형 구조로 재편할 방침이다.주차는 외곽 분산 배치와 순환 셔틀 운영으로 내부 차량 유입을 최소화할 계획이다.행복청 관계자는 “세종시와 교통 관련 기관으로 구성된 TF를 통해 대책을 검토 중”이라며 “국가상징구역 완공 시기에 맞춰 안전하고 효율적인 교통체계를 구축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