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트윈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전국 최고 평가공간정보 기반 지능형 도시 행정 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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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디지털 트윈 지하시설물.ⓒ대전시
대전시가 디지털 트윈을 활용한 지하시설물 안전관리 성과로 정부 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국가 공간정보 정책을 선도하는 도시임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대전시는 국토교통부가 주관한 국가공간정보정책 집행실적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31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중앙부처와 지자체의 2024년 공간정보 사업을 대상으로 △국가공간정보 기본계획과의 적합성 △성과 달성도 △파급효과 △연계·활용도 △사업 중요도 등을 종합해 이뤄졌다.대전시는 전국 1,058건의 사업 중 ‘디지털 트윈 기반 지하시설물 통합안전관리체계’ 구축 사업으로 최고 평가를 받았다.특히 XR 기반 모니터링과 AI 예지보전 기술을 적용해 지하시설물 관리 효율성과 안전성을 동시에 높인 점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강인복 토지정보과장은 “이번 수상은 대전시가 디지털 트윈 기반의 AI 정부를 선도하는 도시임을 인정받은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공간정보 데이터를 활용한 시민 체감형 지능도시 서비스를 지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앞서 대전시는 디지털 트윈 기술을 소방·지하시설물 등 도시 안전 분야에 선제 도입하며, 3D 공간정보 구축과 실시간 관제, 시뮬레이션 기반 안전관리 체계를 확장해 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