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서 2회 공연 이야기·사물놀이·관객참여가 어우러진 가족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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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3일 대전시립연정국악원 작은마당에서 열리는 2회 공연 홍보물.ⓒ대전시
대전시립연정국악원은 오는 13일 오후 2시와 6시 작은마당에서 김유정의 단편소설 ‘봄봄’과 ‘동백꽃’을 한 무대에 엮은 국악융합극 ‘청사초롱’ 공연을 연다고 11일 밝혔다.특히 두 작품 속 ‘나’를 불러내 혼례날의 해프닝을 재구성하며, 상상력을 더해 ‘알고 있지만 뜻밖의 스토리’를 풀어낸다.공연은 이야기꾼의 진행을 중심으로 사물놀이와 연기·노래·춤을 결합한 마당극 형식으로 꾸며져 관객 참여와 흥을 유도한다.입장료는 전석 1만 원이며, 자세한 내용은 국악원 홈페이지와 놀티켓에서 확인할 수 있고,문의는 국악원(☏042-270-8500)으로 하면 된다유한준 원장은 “원작의 대중성과 예술성, 교육성을 모두 담은 가족 공연이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