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생활 준비 프로그램 운영김민철 대표 참여 토크콘서트 마련
  • ▲ 대전시의‘2025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홍보물.ⓒ대전시
    ▲ 대전시의‘2025 진로멘토링 프로그램’ 홍보물.ⓒ대전시
    대전시는 이달 중순까지 관내 고3 학생들의 진로 설계와 대학 적응을 돕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2025 진로멘토링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대학 수업 이해부터 명사 멘토링까지 진학 준비에 필요한 핵심 내용이 담겼다. 

    프로그램은 대전제일고를 시작으로 관저고, 대전여자상업고 등에서 ‘대학생활 미리보기’와 ‘청소년 성장 토크콘서트’ 순으로 진행된다.

    ‘대학생활 미리보기’는 전문 강사와 멘토가 △대학 소통 방식 △팀 프로젝트 협업·발표 역량 △공감·경청 기술 등 실습 중심 강의를 제공해 대학생활을 미리 경험하도록 한다.

    ‘청소년 성장 토크콘서트’에는 교육기업 ‘야나두’ 창립자 김민철 대표가 참여해 ‘취업 전 갖춰야 할 마인드셋’, ‘실패와 성장 경험’을 주제로 학생들과 대화를 나눈다.

    특히 시는 이번 프로그램이 진학 불안을 줄이고 미래 설계 능력을 높이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며, 만족도 조사 후 내년 사업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현덕 교육정책전략국장은 “중요한 진로 결정 시기에 실질적인 도움을 줄 맞춤형 멘토링을 준비했다”며 “지역 청소년 지원을 계속 확대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