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어린이공원 족욕장 설치 제안재건축 대비 부모협동돌봄센터 도입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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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주민 대표와 시·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동지역 발전방안 정책간담회’갖고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대전시의회
대전 변동지역 발전을 위한 실질적 대안이 논의됐다.대전시의회는 3일 산업건설위원회 김영삼 의원(국민의힘, 서구2)이 시의회 소통실에서 주민 대표와 시·구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변동지역 발전방안 정책간담회’를 열고 생활밀착형 공공시설 확충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고 밝혔다.간담회에서 주민들은 평화어린이공원이 높은 이용률에도 불구하고 단순 휴식 기능에 머물러 있다며 ‘족욕장’ 설치를 제안했다.이번 제안은 노년층 비중이 높고 도보 생활권 중심인 지역 특성을 고려할 때 건강 증진과 지역 활력 제고에 도움이 될 전망이다.또 약 1만 세대 유입이 예상되는 재건축 환경을 대비해, 기존 공공·학교 돌봄의 한계를 보완할 ‘부모협동돌봄센터’ 도입 필요성도 제기됐다.이는 맞벌이 가정 증가에 따른 돌봄 공백을 지역 중심에서 해결하자는 취지다.김영삼 의원은 “두 제안 모두 주민 삶을 바꾸는 중요한 과제”라며 “시·구와 협의해 실현 가능성을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다.한편 이번 간담회는 주민 의견이 정책으로 연결되는 소통 창구역할을 하며 변동지역 발전 논의의 출발점이 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