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학년도 지원자 1,747명, 전년보다 103명 증가협약형 특성화고 확대·신기술 학과 개편이 관심 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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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교육청
    대전 지역 특성화고가 다시 주목받고 있다. 

    1일 대전시교육청은 2026학년도 특성화고 원서 접수 결과, 모집 정원 1674명 대비 1747명이 지원해 104.4%의 지원율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록은 전년보다 지원자가 103명 늘어나면서 학생과 학부모의 관심이 크게 증가했음을 보여준다.

    지원자 증가 배경에는 △교육부 협약형 특성화고 2교 선정으로 경쟁력 강화 △지역 산업·대학과 연계한 ‘대전형 협약형 특성화고’ 4교 운영으로 산업 맞춤형 교육 확대가 자리한다.

    앞서 시 교육청은 최신 기자재 확충과 학습 환경 개선, 4차 산업혁명 시대 대응 신기술 학과 신설 및 학과 개편으로 특성화고 매력을 높였다.

    김영진 과학직업정보과장은 “이번 결과는 특성화고 경쟁력 강화와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 선택 기회 확대 신호이다”며 “앞으로도 신기술 기반 학과 개편과 교육환경 개선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