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희 의원, 산불방지 종합대책 철저 이행 강조박철용 의원, 주민·공공기관 신뢰와 협력 필요성 호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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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영희·박철용 의원이 25일 제290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하고 있다. ⓒ김경태 기자
대전 동구의회는 25일 제290회 정례회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김영희·박철용 의원이 가을철 산불 예방과 대동 2구역 공공주거환경개선사업의 갈등 해소를 동시에 촉구했다고 밝혔다.김영희 의원은 산불 위험을 경고하며 예방 활동 강화와 대응 체계 점검을 강조했고, 박철용 의원은 주민과 공공기관 간 신뢰와 소통을 기반으로 한 협력 필요성을 호소했다.김 의원은 “최근 강원 양양과 경북 의성 산불 사례를 보면, 산불은 공동체 안전과 생활을 위협하는 재난이다”며 “대전 동구도 매년 산불이 발생하고 있어 작은 불씨도 큰 피해로 이어질 수 있다. 산불방지 종합대책을 철저히 이행해야 한다”고 말했다.이어 “소각산불과 입산자 실화 등 원인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농업부산물 소각·산림 인접 취약구역은 관계 기관과 협력해 사전 차단 효과를 높여야 한다”고 덧붙였다.박철용 의원은 “대동 2구역 사업이 중요한 공공사업임에도 분양가 산정과 상업용지 매각 수익 환원 문제 등으로 주민 우려가 크다”며 “고령층 원주민 재정착과 경제적 취약층 지원을 위한 실질적 대책 마련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이어 그는 “LH 등 관계 기관은 책임감을 갖고 주민·지자체와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신뢰를 구축해야 한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