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관리 부문, 안전체험공원 교육 영상 높은 평가
  •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 공주시청 모습.ⓒ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는 최근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제2회 대한민국지자체 홍보대상’에서 안전관리 부문 대상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대한민국지자체 홍보대상은 ‘지역 이야기를 세계로’를 주제로 지자체의 성과·정책·홍보 자산을 영상물로 발굴해 지역 브랜드화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한국미디어영상진흥원이 주관하고 행정안전부, 문화체육관광부, 방송통신위원회가 후원했다.

    전국 228개 지자체가 참여한 이번 시상식에서 공주시는 정책·행정혁신 분야 안전관리 부문에 ‘놀면서 배우는 안전체험공원’, ‘가족과 함께 즐기는 안전체험의 세계’ 등 두 건의 홍보 영상을 출품해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

    공주시 안전체험공원은 로보카폴리 캐릭터를 활용해 교통·소방·생활·재난 등 어린이가 직접 체험하며 배우는 안전교육 시설로, 영상은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설명과 생생한 체험 장면, 가족 참여 학습환경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2017년 개관한 이 공원은 5세 이상 어린이를 대상으로 교육을 운영해 왔으며, 2022년 재개관 이후 현재까지 13만 7000여 명이 방문했다. 이 중 3만 1000여 명이 안전교육을 받았다.

    송무경 시 부시장은 “앞으로도 어린이들이 안전한 사회를 만드는 데 실질적 도움이 되는 교육을 지속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