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민숙 의원 “대전 시민 건강 관리 체계 혁신 기대”데이터 분석·국외 사례·규제 완화 등 구체 추진 방안 논의
  • ▲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이 1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의회
    ▲ 연구회 회장인 김민숙 의원이 19일 시의회 소통실에서 열린 ‘대전형 개인맞춤 정신건강 통합 플랫폼 및 거버넌스 구축’ 연구 용역 중간보고회에서 참석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대전시의회
    대전시의회는 20일 김민숙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 19일  ‘건강하고 안전한 도시연구회’가 중간보고회를 열고, 대전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 구축과 정책 방향을 점검하며 시민 건강 체계 혁신의 청사진을 제시했다고 밝혔다.

    김민숙 의원은 “본 연구가 단기적으로 ‘대전 시민 맞춤형 정신건강 관리 플랫폼’을 개발하고, 장기적으로 대전시 정신건강 정책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보고회에는 김영삼(국민의힘, 서구2), 방진영(더불어민주당, 유성구2), 안경자(국민의힘, 비례), 조원휘(국민의힘, 유성구3) 의원이 참석했고, 강태원 교수(충남대)가 연구 추진 현황과 구체적 내용을 발표했다.

    중간보고에서는 △대전 시민 정신건강 데이터 분석 △싱가포르·호주·일본 사례 △개인정보 보호 및 비대면 진료 규제 완화 방안이 집중 논의됐다.

    특히 이번 연구 용역은 대전시 정신건강 현황과 위험 요인을 진단하고, 지역 거버넌스와 통합한 맞춤형 관리 모델을 설계해 정책 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김민숙 의원은 “대전 시민은 건강 관심도는 높지만 스트레스 인식은 평균 수준으로, ‘개인 맞춤형 정신건강 서비스’가 절실하다”며 이번 연구를 통한 체계 개선을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