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 연속 수상… 재난대응 선도 도시 위상 공고실전형 사전훈련 효과 입증… 대응역량 전국적 인정
  • ▲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대전시 대표팀.ⓒ대전시
    ▲ 대전시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2위를 차지했다. 대전시 대표팀.ⓒ대전시
    대전시는 최근 보건복지부 주최 2025년 재난응급의료 종합훈련대회에서 전국 종합 2위를 달성하며 재난대응 선도 도시로서의 위상을 다시 한 번 입증했다고 밝혔다.

    또 시 대표팀은 이번 우수상으로 4년 연속 수상 기록을 이어갔다.

    14일 시에 따르면, 이번 대회는 다수 사상자 발생 상황을 가정해 초기대응, 응급의료소 운영, 재난안전통신망(PS-LTE) 활용 능력 등을 평가했다.

    특히 대전시 대표팀은 충남대병원·건양대병원 DMAT, 보건소 신속대응반, 소방 등 10명으로 구성해 높은 완성도의 합동 대응력을 선보였다.

    대표팀은 10월부터 실전형 사전훈련을 집중 진행해 경쟁력을 강화했으며, 그 결과 우수한 성적을 거두는 성과를 냈다.

    태준업 체육건강국장은 “전국 대회에서 4년 연속 우수 성적을 거둔 것은 대전시 재난대응 체계의 수준을 보여주는 결과이다”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대응 역량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