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사랑맛집’·미식여행·세미나로 즐기는 11월의 맛 축제
  • ▲ 세종미식탐험 홍보 이미지.ⓒ세종시문화관광재단
    ▲ 세종미식탐험 홍보 이미지.ⓒ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세종의 다채로운 맛과 식문화를 즐길 수 있는 ‘세종미식탐험’을 11월 한 달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재단은 국내 최초 레스토랑 가이드 발간사 ‘블루리본 서베이’와 협력해 세종시민과 읍·면·동 추천, 전문가 평가를 거쳐 ‘세종사랑맛집’ 44곳을 선정했다. 

    프랜차이즈나 법 위반업소는 제외됐으며, 한식·양식·카페 등 다양한 분야의 맛집이 포함됐다.

    블루리본 서베이 김은조 편집장은 “세종의 맛집은 타 도시와 견줘도 손색없다”며 “선정 수가 한정돼 더 많은 곳을 소개하지 못한 점이 아쉽다”고 말했다.

    선정된 맛집은 누리집, 미식책자, 지도, SNS 등을 통해 홍보되며, 방문객을 위한 이벤트도 진행된다. 

    또한 세종의 맛을 주제로 한 1박 2일 ‘미식 여행 프로그램’과 ‘미식세미나 세종의 식탁’이 운영돼 세종의 대표 맛과 지역 식재료를 직접 경험할 수 있다.

    박영국 대표는 “세종의 미식 자원을 활용해 도시의 매력을 높이고, 특색 있는 관광프로그램을 지속 개발하겠다”며 “이번 행사를 통해 세종의 진짜 맛을 알게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