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5개 시험장 1만6천여 명 응시, 전년 대비 4.3% 증가교차로 통제·소음 차단·긴급수송 등 종합대책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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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자치경찰위원회는 10일 대전경찰청과 함께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 교통혼잡 최소화를 위해 총력 대응한다고 밝혓다.대전 35개 시험장에서 1만6131명이 응시해 지난해보다 669명 늘었다.경찰은 시험 당일 오전 6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험장 반경 2km 주요 교차로 교통 통제 △출입구 200m 내 수험생 안전 확보 △경미한 차량 위반 현장 계도 △돌발 상황 긴급 수송 지원 등을 진행한다.교통방송·VMS·내비게이션을 활용해 실시간 혼잡 정보와 우회도로 안내도 병행하며, 시민 협조를 유도한다.특히 경찰 등 총 366명(경찰 171명, 모범운전자 195명)이 투입되며, 권역별 싸이카 2대씩 총 6대가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박희용 대전자치경찰위원장은 “수험생들이 준비한 노력을 안전하고 평온한 환경에서 발휘할 수 있도록 철저히 지원하겠다”며 “시민들도 시험장 주변 혼잡을 피하고 교통안전에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