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민주당 세종시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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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충청권 광역급행철도(CTX) 사업이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심의를 통과해 민자적격성을 확보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 세종시당이 7일 환영 논평을 내고 “충청권 상생발전의 중대한 전환점”이라고 평가했다.

    세종시당은 “CTX는 세종~대전~충북을 연결해 충청 주요 거점 간 통행 시간을 30분대로 단축시킬 핵심 사업”이라며 “충청권 메가시티 경제권 조성의 기반이자 지역균형발전의 촉매제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세종과 대전청사, 중앙부처 간 이동시간이 크게 줄어들어 행정수도 세종의 기능 강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강조했다.

    세종시당은 이번 성과를 “충청권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들과의 공동 노력의 결과”라며 “충청권 교통 혁신과 균형발전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선도적으로 추진해 온 결실”이라고 평가했다.

    강준현 국회의원은 “CTX는 충청권 메가시티를 한 걸음 더 앞당기는 핵심 사업으로, 수도권 과밀 해소와 자립형 균형발전의 토대를 마련할 것”이라며 “향후 추진 과정에서도 지역의 목소리가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세종시당은 “2028년 착공을 차질 없이 추진해 최고 수준의 안전성과 편의성을 갖춘 광역교통망으로 완성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CTX 사업은 세종~대전~청주를 잇는 광역급행철도망 구축 사업으로, 충청권 광역교통체계의 획기적 개선과 지역 간 경제·생활권 통합을 목표로 추진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