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형 인재 양성과 교육 경쟁력 강화지역 반려동물 헬스케어 생태계 확장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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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권동현 세명대학교 총장은 6일 총장접견실에서 코스맥스펫㈜과 반려동물 건강식품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세명대학교
세명대학교가 반려동물 산업의 급성장 흐름에 맞춰 산업체와의 연계를 강화하며, 현장 중심의 교육·연구 협력 기반을 넓힌다.세명대학교(총장 권동현)는 6일 본관 3층 총장 접견실에서 코스맥스펫㈜과 반려동물 건강식품 분야 산학협력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권동현 총장을 비롯해 이병준 기획실장, 한세명 동물보건학과장, 이주형 반려동물산업학과 교수 등 대학 관계자와 코스맥스펫㈜ 진호정 대표이사, 서정일 경영지원본부장 등이 참석했다.이번 협약은 교육·연구·산업 연계를 동시에 강화하는 실질적 협력 체계 구축에 목적을 두고 추진됐다.양 기관은 △반려동물 건강기능식품 및 펫그루밍 제품 관련 연구개발 △기술 교류 및 공동 자문 △학교기업 운영 기반 제품 개발 및 판매 협력 △교육과정 연계 현장실습 및 취·창업 프로그램 운영 △공동 세미나·학술행사 개최 등을 추진한다.특히 학생들이 산업 현장에서 요구되는 기술과 실무 경험을 갖출 수 있도록 체계적인 실습·훈련 프로그램도 마련할 계획이다.세명대는 이번 협약이 학생들의 실무 역량 강화는 물론, 지역 산업체와의 협력을 통한 교육 경쟁력 제고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아울러 지역 내 반려동물 건강식품 연구 및 제조 생태계가 확대되면서 충북 권역 반려동물 산업 전반의 기술력 또한 한 단계 향상될 것으로 전망된다.대학 측은 “산학협력을 기반으로 한 실전형 교육 모델을 강화해 지역과 산업 발전에 긍정적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코스맥스펫㈜은 코스맥스그룹 계열사로 충북 괴산에 본 공장을 운영하고 있으며, 증평에는 대규모 반려동물 건강식품 생산공장을 신설 중이다.반려동물용 건강기능식품, 펫뷰티·그루밍 제품 등 기능성 헬스케어 분야를 중심으로 ODM(제조자개발생산) 기반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해당 기업은 반려동물 산업 전반에서 기술 혁신과 품질 경쟁력을 선도하고 있는 전문 제조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