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주자대표회의와 소통 강화노후 단지 관리·주민 생활 개선 논의
  •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현안과 건의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서구
    ▲ 서철모 대전 서구청장이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통해 공동주택 현안과 건의를 직접 청취하고 있다.ⓒ서구
    대전 서구는 28일 입주자대표회의 회장들과 간담회를 열어 공동주택 현안과 건의를 직접 청취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노후 공동주택 관리와 주민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실질적 지원 방안 논의를 위해 마련됐으며, 2023년 상반기부터 정례화해 12번째다.

    서구 관내 주택의 약 64%가 공동주택이며, 20년 이상 준공 단지가 72%에 달해 체계적 관리와 지원이 필요하다.

    간담회에서는 대표회의 운영 맞춤형 교육과 함께 △노후 공용시설 보수 지원 △컨설팅·기술지원 △근린공원 정비 △도로 시설물 개선 △불법 주정차 단속 △환경 정비 등 주민 생활과 밀접한 사안이 논의됐다. 

    한 참석자는 “주민을 위한 구청의 노고에 감사하며,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이 지속 실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서철모 구청장은 “다양한 의견을 직접 듣고 공동주택 현안을 함께 고민한 자리였다”며 “입주자대표회의의 역할이 중요한 만큼 정책적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