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원안사수와 출범의 주역, 장남평야서 화합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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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회 조합원 만남의 날 한마음축제 모습.ⓒ세종시 주민생계조합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은 최근 세종중앙공원 도시축제마당에서 ‘제6회 조합원 만남의 날 한마음축제’를 열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행사에는 전국 각지의 조합원 1700여 명이 참여해 화합과 친목을 다졌다.격년제로 열리는 축제는 세종시 출범의 주역인 원주민들이 한자리에 모여 공동체 의식을 다지는 자리로, 개발지역의 모범사례로 평가받고 있다.이날 행사에는 최민호 세종시장, 임채성 시의회 의장, 강준현 국회의원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으며,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부스, 풍성한 음식과 선물이 마련돼 조합원과 시민이 함께 즐겼다.이은영 조합장은 “세종시는 우리가 지키고 만든 도시인 만큼 지역 발전과 행정수도 완성에 적극 동참하겠다”고 밝혔다.최민호 시장은 “세종시 건설 과정에서 희생한 원주민들의 헌신을 잊지 않겠다”며 조합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한편, 세종시 주민생계조합은 세종시 건설로 삶의 터전을 옮겨야 했던 원주민을 위해 전국 최초로 설립된 조합으로, 일자리 창출과 생활 안정, 지역사회 공헌을 통해 향토기업으로 성장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