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동락 축제서 세계 음료 문화 체험 부스 운영사) 국제 다문화 미래 전략진흥원, 유급 체험 인력 10명 내외 선발
  • ▲ ‘2025 제3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안내 홍보물.ⓒ동구
    ▲ ‘2025 제3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안내 홍보물.ⓒ동구
    ㈔국제다문화미래전략진흥원(다원)은 오는 23일까지 ‘2025 제3회 대전 동구동락 축제’에서 다문화 가족과 시민이 함께하는 ‘세계 음료 여행’ 체험 행사를 운영하며 외국인 유급 체험 인력을 10여 명을 모집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다양한 국가의 음료를 통해 문화를 이해하고 서로의 차이를 존중하는 자리를 위해 마련됐다.

    활동 기간은 오는 24~26일까지 매일 오후 2~7시까지 대전 동구 소제동 동광장로와 대동천 일원에서 진행된다.

    모집 대상은 각국 음료 문화를 소개할 수 있는 외국인 또는 유학생으로, 총 10명 내외를 선발 모집한다.

    특히 한국어·영어·자국어 의사소통이 가능한 자로 자국 음료 설명 또는 시연 가능자를 우대한다.

    참가자는 음료 시음 보조, 레시피 소개, 관람객 응대 등의 활동을 하게 되며, 최저 시급 이상의 활동비가 지급된다.

    신청은 오는 23일 오후 6시까지 이메일(gmca20254460@gmail.com)로 접수하면 된다. 

    다원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외국인 참가자들에게는 자신들의 문화를 소개하고 시민과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다원 부스에서는 이미옥 행정사(대지 행정 법률사무소)·정지선 대표(Kwithu)와 협력해 유학생 비자와 취업 상담도 함께 진행해 유학생들의 실질적인 정보 지원을 병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