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일 시민예술공간에서 철화분청 도자기 전시회에 앞서'흙사랑 도예가'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시의회
    ▲ 임달희 공주시의회 의장이 지난 1일 시민예술공간에서 철화분청 도자기 전시회에 앞서'흙사랑 도예가' 회원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공주시의회
    충남 공주시의회는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민예술공간에서 '흙사랑 도예가회'의 철화분청 도자기 전시를 연다고 2일 밝혔다.

    ‘백제 이야기’를 주제로 한 이번 전시는 백제의 역사와 문양을 현대 분청 도자기와 융합한 작품 24점을 선보인다. 

    철화분청의 담백하고 힘 있는 선과 백제 문양의 조화로 백제의 미감을 표현했다.

    전시를 주관한 흙사랑 도예가회는 공주시 반포면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도예 단체로, 지역 도자문화 보존과 발전을 위해 꾸준히 활동해왔다.

    심경보 대표는 "백제문화의 아름다움을 도자예술로 풀어낸 전시"라며 관심을 당부했다. 

    임달희 의장은 "백제문화제와 함께하는 뜻깊은 전시"라며 "도자예술 속 백제의 멋을 함께 느껴보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