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 148명 참여…해양 체험으로 협동·도전 배워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 성취감·자신감↑
  • ▲ 지난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기수에 걸쳐 초 1개교와 중 5개교, 총 148명이 참여한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대전시교육청
    ▲ 지난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기수에 걸쳐 초 1개교와 중 5개교, 총 148명이 참여한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1일 대전학생해양수련원이 지난 5월 19일부터 9월 30일까지 총 6기수에 걸쳐 초 1개교와 중 5개교, 총 148명이 참여한 ‘또래 공감 어울림 캠프’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밝혔다.

    이번 캠프는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위해 수련원 예산으로 운영됐으며, 또래와 함께하는 공감·소통 활동으로 건강한 관계 형성을 목표로 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수상 안전교육 △테마 체험활동 △해양 체험 활동 등으로, 학생들은 바다에서 협동심과 도전 정신을 키우고 공감과 배려를 실천했다.

    참여 학생은 “처음에는 깊은 바다가 무서웠는데 친구들과 함께 도전하다 보니 끝까지 해낼 수 있었다”고 성취감을 전했다.

    또 지도교사는 “협력하며 두려움을 극복하는 과정에서 자신감이 커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이병민 원장은 “2025년 마지막 해양 체험을 뜻깊게 마쳤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배려 대상 학생을 포함해 모든 학생이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