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축제 개최우천 속 1만 5천여 명 시민 참여, 엑스포 유치 의지 다져
  • ▲ 지난 27~28일 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에서 백성현 시장 등 참석자들이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논산시
    ▲ 지난 27~28일 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에서 백성현 시장 등 참석자들이 성공을 기원하는 퍼포먼스를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지난 27~28일 시민가족공원에서 열린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유치 기념 시민대축제'를 성황리에 마쳤다.

    이번 행사는 '세계딸기산업엑스포 조직위원회 출범식'과 함께 열리며 성공적 개최의 첫걸음을 내디뎠다. 

    27일 ‘시민의 날 음악회’에서는 설운도, 송소희, 라비던스 등 인기가수 공연이 펼쳐졌다. 

    28일에는 가족 중심 피크닉데이와 데이브레이크, 치즈 등이 무대에 올랐다.

    또한 예술제, 나눔장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우천에도 불구하고 1만 5000여 명이 행사장을 찾았다. 

    시민들은 화합과 축제의 장 속에서 엑스포 유치의 의미를 함께 나누며 성공 개최 의지를 다졌다.

    백성현 시장은 "이 엑스포를 통해 농가 소득과 지역경제를 키우고 논산을 세계가 주목하는 도시로 만들겠다"며 "시민 모두가 홍보대사가 돼 성공개최를 위해 힘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