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 리듬체조·전통문화 체험으로 교류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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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국 산시성 리듬체조 청소년 대표단이 지난 27일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리듬체조와 전통무용을 선보이고 있다.ⓒ세종시
세종시(시장 최민호)는 지난 26∼28일 중국 산시성 리듬체조 청소년 대표단을 초청해 문화·체육 교류를 진행했다고 밝혔다.이번 교류는 세종시와 산시성의 ‘우호협정 10주년’을 기념해 마련됐다.대표단은 선수 6명과 코치, 체육국 관계자 등 10명으로 구성됐으며, 모두 중국 리듬체조 선수권대회 입상 경력을 가진 14∼17세 청소년이다.이들은 제14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개막식에서 리듬체조와 전통무용을 선보여 큰 호응을 얻었다.또 세종정부청사 체육관에서 국대스포츠클럽 선수들과 합동훈련을 진행하고, 남세종종합청소년센터에서 전통 자개 공예와 민속놀이를 체험했다.이어 국립세종수목원 등 주요 관광지를 둘러보며 한국 문화를 접했다.세종시와 산시성은 2015년 우호협정을 체결한 이후 태권도, 여자축구 등 다양한 체육 교류를 이어오고 있다.시는 앞으로도 체육뿐 아니라 문화·예술·경제 등 다방면의 교류를 확대해 국제도시로 도약한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