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 교육·정치·시민사회 인사 한자리에… 교육 혁신 비전 공유한 소통의 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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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이 6월 정부세종청사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열린 저서 ‘임전수와 세종교육’(에듀니티) 출판기념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
임전수 세종교육연구원장이 6월 정부세종청사체육관 다목적홀에서 저서 ‘임전수와 세종교육’(에듀니티) 출판기념회를 열었다.행사에는 김종민 국회의원, 이강진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위원장, 이준배 국민의힘 시당위원장, 가명현 세종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 대표, 임창철 세종문화원장 등 교육·정치·시민사회 인사와 시민이 대거 참석해 임 원장의 세종교육감 유력 후보로서의 존재감을 보여줬다.임 원장은 인사말에서 “세종에서 지난 10년간 혁신교육을 실천해 왔다”며 “이제는 혁신을 구조와 체제로 만들어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이어 “모든 아이가 자기 속도로 성장하는 교육, 한 아이도 놓치지 않는 교육이 세종교육의 지향점”이라고 밝혔다.축사에서는 교육계와 정치권의 응원이 이어졌다.최교진 교육부 장관(전 세종교육감)은 추천사에서 “임 원장의 통찰과 실천적 전망이 담긴 책”이라고 평가했으며, 김종민 의원은 “현장 경험이 세종교육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기대를 전했다.이강진 위원장, 임창철 문화원장, 이은봉 시인, 가명현 공동대표도 임 원장의 교육 철학과 세종교육 비전을 높이 평가했다.제자 김상일 씨는 “야간자습 시간마다 시로 위로를 전해주던 선생님”이라며 존경과 축하의 말을 전했다.북콘서트에서는 온·오프라인 질의응답과 교육 토론이 이어지며 ‘세종교육을 알아가는 시간’이라는 부제에 걸맞은 소통의 장이 마련됐다.교육계 관계자들은 “교육 담론을 시민에게 직접 연결한 의미 있는 행사”라고 평가했다.한편 임 원장은 세종민주혁신교육포럼 대표, 교육자치혁신연대 상임대표를 맡고 있으며, 세종교육청 교육정책국장과 최교진 교육감 1~3기 인수위원·집행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