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지난 19일 세종시 종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충돌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세종소방본부
    ▲ 지난 19일 세종시 종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충돌로 화재가 발생해 소방대원들이 진화작업을 하고 있다.ⓒ세종소방본부
    세종시 종촌동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차량 충돌로 발생한 화재를 관리사무소 직원이 신속히 진압해 피해를 막았다.

    25일 세종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 19일 70대 운전자가 졸음운전으로 차량이 벽을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

    당시 박익수 관리소장(54)이 연기를 발견하고 즉시 소화기로 진화에 나섰다.

    박 씨는 세종소방본부 금화순찰대의 안전교육을 받은 인물로, 세종남부소방서는 그의 초기 대응 공로를 인정해 민간 유공 포상을 수여할 예정이다.

    박태원 소방본부장은 “철저한 교육이 피해를 줄이는 데 효과적임을 보여준 사례”라며 “앞으로도 공동주택과의 협력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