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천안시, ‘2025 스마트상점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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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와 천안시가 손잡고 벌이는 '2025 스마트상점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 안내문.ⓒ단국대
단국대학교 대학일자리플러스센터가 천안시와 손잡고 지역 청년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민관학 협력 프로그램을 본격 가동한다.대학 측은 22일, 온라인 마케팅 실무 인재를 양성하는 ‘2025 스마트상점 마케터 양성 프로그램’을 전액 무료로 운영한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연 20% 이상 성장하는 온라인 쇼핑 시장에 발맞춰, 스마트스토어와 같은 디지털 상점 운영에 필요한 실전 마케팅 인재를 양성하고,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 창출과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로 개척을 동시에 지원하는 것이 목표다.교육은 10월 27일부터 5일간 온라인 실시간 강의로 시작되며, 11월 13일 단국대학교 캠퍼스에서 오프라인 실습이 이어진다.실습 과정에서는 스마트스토어 개설, 콘텐츠 기획, 데이터 기반 마케팅 전략 수립 등 전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현장 중심 포트폴리오를 완성하게 된다. 모든 교육은 VOD 복습 서비스도 제공돼 반복 학습이 가능하다.참여 대상은 단국대 재학생과 졸업생, 그리고 만 18세~39세의 천안 지역 청년이다.취업을 준비 중인 청년, 디지털 분야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창업가, 실전 역량을 키우고 싶은 졸업 예정자 등에게 적합하다.단국대는 이번 교육 수료생을 대상으로 맞춤형 취업상담, 지역 우수기업 연계, 후속 창업 지원 등 실질적인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제공할 계획이다.대학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교육을 넘어, 지역 소상공인의 디지털 전환을 청년이 돕고, 청년은 실무 역량을 기르며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상생 모델”이라며 “청년 디지털 일자리 생태계 조성의 첫 걸음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참가 신청은 10월 10일까지 온라인 신청서 접수를 통해 가능하며, 정원 100명 선착순 마감이다.디지털 마케팅 분야로의 진입을 희망하는 청년들에게는 2025년 하반기 마지막 실무형 교육 기회가 될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