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의회 크린넷 특위, 국회 환노위 방문…입법 필요성 제언

세종시의회(의장 임채성)는 ‘쾌적한 도시환경 유지와 지속 가능한 크린넷 운영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김현옥)가 지난 18일 국회 환경노동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주영 의원실을 방문해 크린넷 현안 해결과 입법 필요성을 주제로 간담회를 가졌다.

간담회에는 김현옥 위원장과 김주영 의원실 보좌진, 세종시청 자원순환과 관계자가 참석했다. 

크린넷 특위는 그동안 현장 방문과 토론회를 통해 △설치·운영·안전에 대한 법적 강제성 부재 △주민 비용 부담 △음식물 분리·재활용 불가 문제 등 주요 현안을 제기해 왔다.

김현옥 위원장은 “이번 간담회를 계기로 자동집하시설 관련 입법이 조속히 추진돼 주민 불편 해소와 관련 산업 육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크린넷 특위는 내년 6월까지 김현옥 위원장을 비롯한 7명의 위원이 활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