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공무원 참여…역대 최다 262건 접수 성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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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상반기 천안시 정책 제안 공모전’ 심사가 진행되고 있다. ⓒ천안시
천안시는 ‘2025 상반기 천안시 정책 제안 공모전’의 수상작 10건을 최종 선정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공모전은 지난 6월 23일부터 7월 25일까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 조성’, ‘골목상권 및 지역경제 활성화’, ‘생활 속 규제 개선’, ‘청렴 문화 확산’ 등을 주제로 진행됐으며, 역대 최다인 262건의 제안이 접수됐다.시는 접수된 제안에 대해 실무 부서 검토, 유사 수상작 조회, 제안심사위원회 심사 등을 거쳐 창의성, 실현 가능성, 정책 효과성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수상작을 선정했다.시민 부문에서는 ‘디지털 기반 주민이 만드는 골목 로컬브랜딩 프로젝트’ 등 6건이, 공무원 부문에서는 ‘천안형 신혼·출산 지원 통합 안내 플랫폼 구축 방안’ 등 4건이 각각 수상작으로 이름을 올렸다.천안시는 각 부문 수상자에게 개별 통보 후 시장상과 함께 부상금을 수여할 예정이다.박은주 정책기획과장은 “시민과 공무원이 함께 천안의 미래를 고민한 뜻깊은 자리였다”며 “우수 제안은 시정에 적극 반영해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 변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