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취약계층 복지용 쌀 구매비용 추가 할인

충남 아산시는 다가오는 추석을 맞아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을 위해 복지용 쌀 구매비용을 한시적으로 추가 인하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할인 지원은 기초생활보장제도 중 교육·주거급여 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하며, 복지용 쌀(10kg) 구매비를 기존 1만 원에서 8000원으로 2000원 낮춰 제공한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의 경우는 기존과 동일하게 10kg당 2500원에 구매할 수 있다.

할인 적용 기간은 오는 10월 1일부터 12월 31일까지이며, 신청은 12월 10일까지 주민등록상 주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서 가능하다. 

구매 가능 수량은 보장 가구에 속한 가구원 수만큼이다.

김민숙 아산시 사회복지과장은 “추석을 앞두고 어려운 이웃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어 뜻깊다”며 “이번 지원이 취약계층의 식생활 안정과 명절 준비에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