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시·정시 합격선 동반 상승하며 역대급 성적 기록… 취업률 전국 4년제 대학 1위 기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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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기술교육대학교 최근 5년간 입시 경쟁률.ⓒ한기대
충남 천안에 위치한 고용노동부 산하 국책대학인 한국기술교육대학교(KOREATECH, 총장 유길상)가 학령인구 감소라는 위기 속에서도 입시 경쟁률과 신입생 입학 성적 모두에서 압도적인 상승세를 보이며 대학가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한국기술교육대에 따르면 2026학년도 입시에서 수시모집 경쟁률 11.24대 1을 기록하며 비수도권 대학 중 2위에 올라섰다.정시모집 역시 역대 최고치인 7.19대 1을 기록하며 수시와 정시를 합산한 전체 통합 경쟁률은 10.56대 1이라는 경이로운 수치를 달성했다.이는 2014학년도 이후 12년 만에 거둔 최고 실적이다.단순히 지원자만 늘어난 것이 아니라 입학 자원의 질적 수준도 크게 향상되었다.최근 5년간의 추이를 살펴보면 수시모집 신입생의 학생부 평균 성적은 2026학년도 기준 3.76등급으로 최근 5년 중 가장 높은 수준을 보였다.정시모집 신입생의 백분위 평균 성적 또한 2022학년도 78.1점에서 2026학년도 84.5점으로 대폭 상승하며 역대급 합격선을 형성했다.이러한 성과의 배경에는 대학 측의 공격적인 교육 혁신과 홍보 전략이 자리 잡고 있다.대학은 학생들의 전공 선택권을 강화하기 위해 모집 단위를 확대하고, 최신 산업 트렌드를 반영한 '미래융합학부'를 신설하는 등 학제 개편을 단행했다.또한 전국 고교생 8000명을 대상으로 한 전공 체험 및 특강, 온·오프라인 브랜드 홍보 등 수험생 맞춤형 전략이 주효했던 것으로 분석된다.특히 한국기술교육대학교는 2024년 고등교육기관 졸업자 통계조사 결과 취업률 82.8%를 기록, 전국 4년제 대학 중 1위를 차지하며 '취업에 강한 대학'이라는 명성을 재확인했다.입시에서의 높은 선호도가 탁월한 취업 성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립한 셈이다.유길상 총장은 “신입생 경쟁률과 합격선이 동시에 급상승한 것은 우리 대학의 교육 경쟁력과 취업 성과에 대한 수험생 및 학부모의 깊은 신뢰가 반영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교육 혁신을 통해 생성형 AI 시대를 선도할 미래융합형 인재 양성에 매진하겠다”고 강조했다. -
- ▲ 한국기술교육대 최근 5년 최종 등록생 입시 성적 그래프.ⓒ한기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