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도시철도 2호선·충청권 광역철도 지원 요청트램 서대전역 출입구 신설·지하 보행로 연결 방안 논의
  • ▲ 박용갑 의원이 지난 16일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도시철도 2호선(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등 중구 핵심 교통사업의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박용갑 의원실
    ▲ 박용갑 의원이 지난 16일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도시철도 2호선(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등 중구 핵심 교통사업의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박용갑 의원실
    박용갑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의원(더불어민주당, 대전 중구)이 지난 16일 김용석 국토교통부 대도시권광역교통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도시철도 2호선(트램), 충청권 광역철도 등 중구 핵심 교통사업의 조기 추진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17일 박 의원에 따르면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비수도권 지역에 교통·주거·산업·교육 인프라 조성이 중요하다”며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대전 도시철도 2호선,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에 대한 지원을 당부했다.

    또 2026년 국비 35억 원이 반영된 △사정교~한밭대교 도로개설사업과 트램 건설로 인한 교통 혼잡 해소를 위한 도심 대체도로 건설에도 관심을 요청했다.

    김 위원장은 “서대전역 현장을 직접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살펴보겠다”고 답했다.

    박 의원은 오후 대전시 관계자들과 만나, 서대전역 출입구가 △삼성스토어, △서대전역(새마을금고), △한신휴플러스보르미 1단지 3곳에 불과한 점을 지적하며, △BMK 웨딩홀 방향 출입구 신설과 △서대전광장·서대전네거리역 지하 보행로 연결 방안을 논의했다.

    박용갑 의원은 “대전 발전을 위해 교통 문제 해결이 중요하다”며, “광역철도와 도시철도 2호선 개통 시기에 맞춰 서대전역 복합환승센터 사업이 적기에 추진되도록 챙기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