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문화 결합한 ‘이순신 이야기 투어’ 본격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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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산시의 ‘성웅 이순신 장군 이야기 투어’ 운영 안내문.ⓒ아산시
충남 아산시는 이순신관광체험센터 ‘여해나루’ 개관을 계기로 ‘아산시 이순신 관광 전담여행사(이하 이순신전담여행사)’ 1차 선정을 완료하고, 이순신 장군을 주제로 한 역사 체험형 관광상품 운영에 본격 나선다고 16일 밝혔다.이번에 선정된 전담여행사는 아산의 대표 역사문화 자원인 현충사, 이충무공묘소, 여해나루를 연계한 역사 투어와 함께, 외암민속마을, 온양온천전통시장 등 지역 관광지를 아우르는 체험형 프로그램을 구성해 관광객에게 다채로운 코스를 제공할 예정이다.특히 현충사와 이충무공묘소에는 문화체육관광부 공모사업인 ‘계획공모형 지역관광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아산시가 양성한 ‘이순신 전문 해설사’가 동행해 깊이 있는 해설을 지원, 관광의 질을 높일 계획이다.시는 이순신전담여행사가 연간 500명 이상 관광객을 유치할 경우 인센티브를 제공하며, 온·오프라인 홍보와 단체 관광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방식으로 관광객 유치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맹희정 아산시 관광진흥과장은 “이번 전담여행사 선정을 통해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역사적 가치를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품격 있는 관광상품을 마련했다”며 “역사, 문화, 치유가 어우러진 아산만의 차별화된 관광 콘텐츠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