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소라이온스 클럽, 장애인 160명에 점심 나눔국제로타리 3680지구, 수해 피해 주민에 1700만원 상당 생활용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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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난 8일 부소라이온스 클럽 회원들이 장애인 160명에게 따뜻한 점심을 제공하고 있다. ⓒ부여군
부여군은 11일 지역사회 나눔과 재해복구가 동시에 펼쳐지며 따뜻한 공동체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지난 8일 부소라이온스 클럽은 장애인 160명에게 점심을 제공했고, 9일에는 국제로타리 3680지구 회원들이 수해 피해 주민에게 생활필수품을 지원했다.부소라이온스 클럽은 지난 8일 부여군 장애인종합복지관에서 장애인 160명에게 자장면, 탕수육, 군만두를 제공했고, 회원들은 조리부터 배식까지 참여하며 나눔의 의미를 더했다.복지관 관계자는 “이런 손길이 장애인에게 큰 힘이 된다. 꾸준한 나눔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손기영 관장은 “이번 점심 나눔은 단순한 식사를 넘어 지역사회 소통과 연대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었다”고 전했다. -
- ▲ 국제로타리 3680지구 관계자들이 박정현 부여군수에게 생활용품을 전달하고 있다. ⓒ부여군
국제로타리 3680지구도 지난 9일 지난 7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이 된 부여군에 생활용품 300세트(1700만 원 상당)를 전달했고, 기탁식에는 4개 클럽 임원진이 참석해 피해 주민에 위로를 전했다.김용근 총재는 “앞으로도 피해 가구 지원과 관심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박정현 부여군수는 “지원 물품은 접수 즉시 피해 가구에 전달하겠다”고 밝혔다.부여군은 앞으로도 민간과 연계해 재해 피해 주민 지원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