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12월까지 11회… 대전 출연연 석학·전문가 강연정책·신약개발·마이크로바이옴 등 최신 바이오 연구 흐름 조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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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양대학교가 RISE 사업의 일환으로 대전 출연연과 함께 의생명 연구특강을 열어 미래 바이오 분야 전문인력 양성에 속도를 낸다.건양대학교(총장 김용하) KY RISE 사업단(사업단장 겸 대외협력부총장 홍영기)은 지난 3일부터 12월 10일까지 의생명 연구특강 과정을 운영한다고 밝혔다.이번 특강은 대전광역시(시장 이장우) 지역혁신중심 대학지원체계(RISE)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강의는 건양대 메디컬캠퍼스 명곡의학관 117호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진행되며, 대학 재학생은 물론 모든 구성원이 참여할 수 있다. 대전 지역 연구기관과 협력해 바이오 분야 석학과 현장 전문가들이 강사로 나서 총 11회 강연을 이어간다.주요 주제는 △바이오경제 시대의 정책 방향 △신약개발 전임상과 소재 활용 △천연물 기반 식의약 개발 전략 △생명공학 법·제도와 LLM(대규모 언어모델) 활용 △마이크로바이옴의 질환치료 적용 △기술경영과 연구 사례 △논문·특허 분석을 통한 실전 역량 강화 등으로 구성된다.KY RISE 사업단 산학연공동연구센터장 한승연 교수(의학과)는 “바이오 클러스터와 연계한 전문가 강연은 학생들에게 생생한 현장 시각을 제공할 것”이라며 “의생명 분야 인재 양성과 지역 혁신 성장에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이번 프로그램은 이론과 실무를 아우르며, 연구진의 경험과 노하우를 대학 교육에 접목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과 문제 해결 능력을 키우는 데 초점을 맞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