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두가 함께 보는 영화…장벽 없는 문화 확산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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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 행사 홍보문.ⓒ천안시
충남 천안문화재단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는 오는 17일 ‘2025 배리어프리 영화상영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이번 상영회는 장애와 비장애의 경계를 허물고, 모든 시민이 함께 문화적 감동을 나눌 수 있도록 마련된 열린 문화 프로그램이다.상영작은 영화 우리 둘 사이에의 배리어프리 버전으로, 장애 여성의 임신과 출산을 중심으로 사랑과 연대, 삶의 의미를 찾아가는 과정을 담고 있다.영화에는 음성해설과 배리어프리 자막이 포함돼 시청각 장애인을 포함한 누구나 관람할 수 있다.이번 상영회는 총 3회에 걸쳐 진행되며, 참가비는 무료다. 관람을 원하는 시민은 구글폼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센터 관계자는 “지난 6월 진행된 상영회에 이어 시민들의 큰 호응에 힘입어 다시 마련된 자리”라며 “앞으로도 차별 없이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문화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