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계·의료계·환자단체 참여, 치료 방향과 사회적 윤리 논의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 25일 서울성모병원 마리아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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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행사 참여 QR코드.ⓒ건강보험심사평가원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오는 25일 오후 2시 가톨릭대 서울성모병원 성의회관 마리아홀에서 ‘희귀·중증 질환 치료방향과 사회윤리’를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행사는 한국의료윤리학회, 한국생명윤리학회와 공동 주최로 진행되며, 학계·의료계 전문가와 환자단체가 참여해 치료의 윤리적 의미와 제도적 과제를 논의한다.첫 세션에서는 유한욱 분당차여성병원 교수가 '혁신적 희귀질환 치료의 명과 암'을, 이소영 심사평가원 약제성과평가실장이 '희귀·중증 질환 치료제 건강보험 급여 현황과 과제'를 발표한다.두 번째 세션에서는 환자단체와 전문가가 ‘절차적 정의’ 관점에서 치료와 자원 분배 문제를 토론한다.행사 참여는 QR코드 사전 신청( 4~18일) 또는 당일 현장등록으로 가능하다.강중구 원장은 “희귀·중증 질환 치료는 재정 논리를 넘어 사회적 요구와 윤리적 딜레마가 복합적으로 작용하는 영역”이라며 “이번 심포지엄은 국민과 함께 제도적·윤리적 대안을 모색하는 장이 될 것”라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