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추천 거쳐 선정…도심 전광판·현수막에 게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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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 홍보 이미지.ⓒ세종시
세종시는 한글날과 ‘2025 한글 국제 프레 비엔날레’를 맞아 9~10월 ‘바르고 고운 우리말 글귀’로 ‘가을을 따라온 한글, 그리는 말, 이어진 삶’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이번 글귀는 지난달 세종시티앱 시민 추천 75건 중 심의를 거쳐 확정됐으며, 비엔날레 전시 주제 ‘그리는 말, 이어진 삶’과 연계해 마련됐다.시는 10월까지 시청과 도로변 전광판, 공공기관 현수막 등을 통해 글귀를 게시해 시민들에게 우리말의 아름다움과 긍정적인 정서를 전할 계획이다.시는 지난 3월부터 격월로 글귀를 선정·홍보하며 한글문화도시 조성에 힘쓰고 있다.유민상 시 한글문화도시과장은 “한글의 매력과 비엔날레 주제를 담아낸 글귀를 통해 세종의 특색과 우리말의 아름다움을 알리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