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추진 환영
  •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 세종시청 모습.ⓒ세종시
    세종시가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핵심 사업인 ‘국가상징구역 마스터플랜 국제공모’ 착수와 관련해 29일 논평을 내고 “40만 세종시민과 함께 환영한다”고 밝혔다.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청은 지난 28일 세종동 S-1 생활권 약 210만㎡ 부지를 국가상징구역으로 조성하기 위한 국제공모 공고를 오는 9월 2일 시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번 공모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 건립을 지속적으로 요구해온 세종시와 시민들의 뜻을 정부가 반영한 것으로, 향후 집무실의 위치, 건축물 배치, 세종의사당 도시설계안 등이 구체화될 전망이다.

    세종시는 “대통령 세종집무실과 국회 세종의사당이 계획된 시간 안에 대한민국을 상징하는 건축물로 완공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행정수도 개헌 명문화 △중앙행정기관·공공기관 추가 이전 △광역교통망 확충 △미래산업 혁신허브 조성 등을 지속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시는 “이번 국제공모 착수는 행정수도 완성을 위한 두 핵심 사업의 실체를 드러내는 계기”라며 “대한민국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필수 과제인 행정수도 완성에 모든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