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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육청 모습.ⓒ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은 충남대학교 법률센터와 협력해 ‘법률전문가와 함께하는 학교폭력 예방교육’을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교육은 오는 12월까지 세종 지역 초·중학교 13곳에서 진행되며, 상반기 9개교, 하반기 4개교가 참여한다.교육은 법률 전문가가 직접 학교를 방문해 △학교폭력 대응 △생활 속 법률 문제 △법조계 진로 탐색 △변호사 되는 과정 등을 강의하고, 질의응답도 병행한다.시교육청은 대면·비대면 방식을 병행해 탄력적으로 운영된다.상반기 교육은 9월 1일 종료 예정이며, 변호사 5명이 참여해 2462명의 학생을 만났다.하반기에는 743명이 추가 참여해 총 3205명의 학생이 교육을 받을 전망이다.시교육청은 이번 교육이 학생들의 법적 이해를 높이고, 학교폭력의 심각성을 인식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학생들이 법적 책임을 이해하고 스스로 변화하는 것이 효과적인 예방”이라며 “지역사회와 협력해 행복한 배움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