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업·수송·생활 전 분야 개선 성과
-
- ▲ 세종시청 후문 모습.ⓒ세종시
세종시는 환경부가 주관한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 추진실적 종합평가’에서 전국 17개 시·도 가운데 3위를 차지했다고 19일 밝혔다.이번 평가는 ‘제1차(2020∼2024년) 미세먼지 관리 종합계획’에 따른 산업·수송·농업·생활·시민건강 보호 등 61개 세부 대책 추진성과와 예산 집행률을 종합 심사한 결과다.세종시의 지난해 초미세먼지 연평균 농도는 19㎍/㎥로, 2016년(23㎍/㎥) 대비 17.4% 개선됐다.특히 대기배출사업장 총량관리제, 무공해차 충전 인프라 확충, 계절관리제 시행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올해 ‘제2차(2025∼2029년) 미세먼지 관리 시행계획’을 마련해 실효성 있는 대기질 개선 정책을 추진할 계획이다.김은희 시 환경정책과장은 “이번 성과는 전 부서와 시민이 함께 이룬 결과”라며 “앞으로도 미세먼지 걱정 없는 쾌적한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