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철강-알루미늄 50% 관세 폭탄’ 車부품-냉장고에도 적용절박한 재계 “노란봉투법 최소 1년 유예를”…與 법안 처리 방침에 ‘마지막 호소’대산석화, 존폐 기로에… 일부 사업 축소 “산업 기반 붕괴 신호탄”충남 천안서 중학생 집단폭행한 중·고교생 5명 입건
  • ▲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청양군수가 “도와 환경부의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미 공문과 면담을 통해 항목별 답변과 지원 방향을 제시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기자회견 장면.ⓒ충남도
    ▲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는 18일 도청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최근 청양군수가 “도와 환경부의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것과 관련해 “이미 공문과 면담을 통해 항목별 답변과 지원 방향을 제시한 상태”라고 밝혔다. 박정주 충남도 행정부지사 기자회견 장면.ⓒ충남도
    ◇충남도 “청양군수 모호한 태도, 주민 불안만 키워…조속히 입장 밝혀야”

    충남도와 청양군이 지천댐 건설을 둘러싸고 정면 충돌했다. 충남도는 청양군수가 “지천댐 건설과 관련, 지원 여부가 결정되지 않았다”고 주장한 데 대해 이미 도와 환경부가 공문과 면담을 통해 지원 의사를 밝힌 상태라고 반박했다. 도는 청양군이 사업을 단순 나열만 하고 예산 추계·기본계획이 없어 행정 검토가 불가능했다고 지적했으며, 추경에도 청양군민 생활과 직결된 172억 원이 반영됐다고 강조했다. 박정주 부지사는 18일 기자회견을 열고 “군수의 모호한 태도가 주민 불안만 키운다”며 조속한 입장 표명을 촉구했다.

    ◇송활섭 대전시의원, 작년 이어 두 번째 부결…징역 6개월 집행유예 판결에도

    대전시의회가 총선 후보 캠프 여직원 성추행 혐의로 기소된 송활섭 시의원의 제명안을 다시 부결시켰다. 제명안은 재적 21명 중 20명이 참여한 표결에서 찬성 13표, 반대 5표, 무효 2표로 집계됐다. 의원 제명에는 3분의 2 이상 찬성이 필요해 가결 요건을 충족하지 못했다. 송 의원은 앞서 법원에서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1년, 성폭력 예방 강의 40시간 수강 명령을 선고받은 바 있다.

    다음은 2025년 8월 19일 자 신문의 헤드라인 뉴스다.

    [국제]
    –트럼프 “우크라에 좋은 안보 제공…푸틴과 다시 통화하겠다” [조선일보]
    백악관 온 유럽 정상 7명과 논의…“미군 우크라 주둔 검토”
    젤렌스키 “영토 양보 없다”

    –마이크 꺼진 줄 알고…속내 드러낸 트럼프 “푸틴, 나를 위해 협상” [중앙일보]

    –정동영 “北 확성기 철거 발표 신중했어야” 사과는 안해 [동아일보]
    “北 통전부 건물·인력 그대로 있어…대화 국면 땐 北도 마주 앉을 것”

    [정치]
    –충남도 “청양군수 모호한 태도, 주민 불안만 키워…조속히 입장 밝혀야” [충청투데이]
    지천댐 지원 여부 두고 충남도-청양군 정면 충돌
    “환경부 건의 바꾸는 청양, 진정성 의심”…추경 172억 반영 강조

    –충남 국립의대 설립…정부서 확정해야 [충청투데이]
    충남 국립대학병원 없는 ‘불모지’…지역 의대 졸업해도 수도권 취업
    국정과제서 충남 제외…전남 포함과 대조

    –호남→수도권 전기 공급…피해는 충청권이? [충청타임즈]
    충남 6개 포함 10개 시·군 72㎞ 송전선로 경유
    주민 반발 속출, 지중화·백지화 촉구

    [경제]
    –내수 침체·중국 공세·관세 폭탄…한 번도 경험 못한 ‘中企 삼중고’ [조선일보]
    美 50% 관세 폭탄, 車부품·냉장고에도 직격탄

    –절박한 재계 “노란봉투법 최소 1년 유예를”…與 법안 처리 방침에 마지막 호소 [동아일보]
    경제6단체 “사용자 범위 현행 유지해야…수백 개 하청 교섭 혼란 막아야”
    쟁의대상서 ‘경영상 결정’ 제외 요구…손배금지 조항은 수용 가능 입장

    –대산석화, 존폐 기로에…“산업 기반 붕괴 신호탄” [대전일보]
    일부 기업 사업 축소…세수 급감·고용 불안

    –충북도 차기 금고는…‘錢의 전쟁’ 본격 점화 [충북일보]
    올해 말 약정 만료…9월 공고·설명회, 말일 신청 접수

    [사회]
    –성추행 혐의 송활섭 대전시의원 제명안 또 부결…“제 식구 감싸기” 후폭풍 [대전일보]
    찬성 13명·반대 5명·무효 2명…3분의 2 찬성 요건 못 채워
    법원, 징역 6개월·집행유예 1년 선고, 성폭력 예방 강의 40시간 명령

    –소방·경찰 10명 중 4명 “참사 현장 떠올라 악몽 시달린다” [한겨레신문]

    –청주선사박물관 TF팀장에 성비위 사건 강등 직원 배정 [중부매일]
    청주시 “승진 아냐” 해명에도 공직사회 술렁

    –남 천안서 중학생 집단폭행한 중·고교생 5명 입건 [중부매일]

    [법조·사건]
    –내란특검, 한덕수 오늘 9시30분 소환…‘계엄 가담·방조’ 피의자 조사 [매일경제]
    국무회의 소집·사후 선포문 작성 경위 추궁 예정

    [문화·스포츠]
    –심은경x미야케 쇼 감독, 로카르노 영화제 ‘황금표범상’ 수상 [한국경제]
    영화 ‘너의 눈을 들여다보면’ 최고 영예
    한국 영화 초청작 부진, 영화산업 과제 남겨

    –송기섭 진천군수 아들 송준기씨, 무전력 광센서 개발 화제 [충청타임즈]
    KAIST 연구팀 참여, 세계적 학술지 게재

    [경제·민생]
    –민생회복 쿠폰, 전 연령대서 외식·생필품에 집중 [중도일보]
    금융소비자 510명 설문, 83.1% 금융기관 통해 수령
    20·30대는 외식, 40대 이상은 생필품 선호

    [조사개요 : 컨슈머인사이트, 금융소비자 510명 대상 설문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