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관광 인프라·사계절 축제 추진”
  • ▲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15일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를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공주시
    ▲ 최원철 공주시장이 지난 15일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를 선포식에서 축사를 하고 있다.ⓒ공주시
    충남 공주시(시장 최원철)가 ‘2025~2026 공주 방문의 해’를 선포하고 전국적인 관광도시 도약을 선언했다.

    시는 지난 15일 금강신관공원 특설무대에서 열린 ‘제1회 공주야밤 맥주축제’ 개막식에 앞서 선포식을 열고 역사·문화·자연이 어우러진 공주의 매력을 전국에 알리겠다는 비전을 시민·관광객과 공유했다.

    행사에서는 홍보영상 상영과 선포 세레머니 등이 진행됐다. 시는 이번 선포식을 계기로 ‘충남 방문의 해’와 연계한 대규모 관광 프로젝트를 본격 추진한다. 

    관광 프로젝트에는 관광 안내체계 정비, 다국어 안내지도 제작, 숙박·음식업 서비스 개선, 사계절 축제 개최, 국내외 박람회 홍보 등이다.

    최원철 시장은 “이번 선포식이 공주의 매력을 알리고 머무는 관광도시로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시민·관광업계·지역 단체와 함께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같은 자리에서 열린 ‘공주야밤 맥주축제’에서는 국내외 맥주와 공주 특산 알밤을 활용한 주류가 선보였다. 

    특히 푸드트럭·K-팝 공연·체험형 놀이시설 등이 마련돼 여름밤을 뜨겁게 달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