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앙로 500m 퍼레이드·3차례 퍼포먼스 ‘전율’육군본부 군악의장대대 보훈 음악회, 시민과 함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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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독립 만세!”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전 중앙로가 환희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 ⓒ대전시
“대한독립 만세!”지난 15일 광복 80주년을 맞아 대전 중앙로가 환희의 함성으로 가득 찼다.특히 태극기를 든 500인의 외침은 80년 전 그날처럼 시민들의 가슴을 울렸고, 행렬과 음악회가 축제의 절정을 장식했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이날 행사는 ‘2025 0시 축제’ 8일 차 행사로 중앙로 일대에서 광복절 기념 행렬이 열렸다.진행은 오후 7시 과거 존 트래블라운지에서 출발해 현재 존 중앙로 특설무대까지 이어진 500m 행렬에는 응원단·댄스팀·외국인 공연단·퍼레이드카 등이 함께했다.퍼포먼스는 △‘승리의 대한민국’ 응원 △‘다시 찾은 대한민국’ 댄스 △대한독립 만세 재현 순으로 진행됐다.이장우 시장은 “대전은 독립운동의 역사를 간직한 도시”라며 “0시 축제와 함께 광복의 기쁨을 누리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진 보훈 음악회는 육군본부 군악 의장대대 200여 명이 참여해 국악대, 가수 나비드, 하모니스트 이한결, 소프라노 강윤정, 이미 보이스 등과 협연하며 시민과 호흡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