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다문화가정 대상, 총상금 1천만 원 규모 10월 본선 개최
  • ▲ 2025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 2025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포스터.ⓒ세종시문화관광재단
    세종시문화관광재단(대표 박영국)은 한글문화도시 세종의 위상을 널리 알리고 외국인에게 한국어 학습·발표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5 외국인 한국어 말하기 대회’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외국인 주민의 지역사회 통합과 소속감 형성, 그리고 외국인의 시선에서 본 한국문화·한글 이야기를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모집 기간은 이달 18일부터 9월 12일 오후 6시까지다.

    부문은 △아동·청소년 △성인 △다문화가정 3개다. 발표 형식은 말하기 또는 연극 형식을 선택할 수 있다.

    참가자는 주제에 맞는 발표 영상을 촬영해 신청서와 함께 전자우편(sjhangeul@naver.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영상은 접수일 기준 평일 2일 내 한글문화도시센터 유튜브 채널에 게시되며, 조회수·댓글이 심사에 반영된다. 

    SNS 홍보 기록도 9월 15일 오전 9시까지 집계해 평가한다.

    본선은 10월 11일 세종한글축제 무대에서 열리며, 예선을 통과한 14팀이 경연을 펼친다. 총 1000만 원 상당의 상금과 상장이 수여된다.

    자세한 내용은 세종시문화관광재단 누리집(www.sjcf.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