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부·교육부 공동 성과 평가… 전국 79개 사업단 중 최고 등급 달성계룡디지텍고·대전생활과학고와 공동 운영… 현장 중심 교육 성과 입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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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전시교육청사.ⓒ대전시교육청
대전시교육청은 대전전자디자인고 도제사업단이 전국 도제학교 성과 평가에서 최고 등급인 ‘S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4일 시 교육청은 고용노동부와 교육부가 공동 주관한 ‘고교단계 일 학습병행(산학 일체형 도제학교)’ 성과 평가에서 대전전자 디자인고 사업단(계룡디지텍고, 대전 생활 과학고 공동 참여) 이 전국 79개 사업단(140개 학교) 중 최우수 등급을 달성했다.특히 도제학교는 학생이 학교와 기업을 오가며 이론과 실무를 병행하는 한국형 현장 중심 교육모델이다.이번 평가는 한국산업인력공단이 학습기업 관리, 교육훈련, 전담 인력 등 20개 항목을 기준으로 등급을 부여했다.대전전자 디자인고 사업단은 2015년부터 전기·전자 분야 도제교육을 운영 중이며, 공동 훈련센터에 거점으로 참가 3개 학교 학생이 현장 맞춤형 교육을 받고 있다.김영진 과학 직업정보과장은 “도제교육을 통해 실무역량과 만족도를 모두 높이고 있다”며 “지역 기업과의 협력도 계속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