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서작성 지원·데이터 역량 진단 등 행정 효율성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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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종교육청 전경.ⓒ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학교 교육을 넘어 교육청 행정 전반에 데이터 기반 디지털 행정을 도입하며 혁신을 추진하고 있다고 30일 밝혔다.시교육청은 최근 열린 '2025 세종 디지털 교육 박람회'를 통해 디지털 기반 교육 성과를 공유하고, 현장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소개했다.이어 행정 영역까지 디지털 혁신을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우선 오는 8월부터 전 직원을 대상으로 데이터 분석·활용 역량에 대한 자체 진단을 실시한다.이를 통해 맞춤형 연수와 실질적인 역량 강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또한 인공지능(AI) 기반 문서작성지원 시스템을 시범 도입해 교직원의 문서 업무 부담을 줄이고, 행정의 효율성과 정확성을 높일 예정이다.시범 운영 후에는 만족도 조사와 개선 의견을 반영해 본격 도입 여부를 결정한다.최교진 교육감은 “학교 교육뿐 아니라 행정까지 디지털로 전환돼야 현장에 실질적인 변화가 일어난다”며 “데이터 기반의 똑똑한 행정을 통해 학교와 교직원을 더 정밀하게 지원하겠다”고 말했다.세종교육청은 앞으로도 디지털 기술을 행정에 적극 활용해 교직원이 본질적인 교육 활동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힘쓸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