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5만 원 혜택…‘0시 축제’와 연계 소비 촉진전통시장 등 생활 밀착 업종 중심 사용 가능
  • ▲ 대전사랑카드 이미지.ⓒ대전시
    ▲ 대전사랑카드 이미지.ⓒ대전시
    대전시는 8월 한 달간 ‘대전사랑카드’ 캐시백을 기존 7%에서 10%로 상향한다고 밝혔다. 

    30일 대전시는, 월 충전 한도는 50만 원으로 동일하며, 최대 5만 원까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조치는 여름철 소비 진작과 소상공인 지원을 위한 특별 대책으로, 8일부터 열리는 ‘대전 0시 축제’와도 연계된다.

    사용처는 연 매출 30억 원 이하 지역 가맹점으로 제한되며, 백화점·대형마트·유흥업소 등은 제외된다.

    특히 전통시장, 음식점, 미용실 등 생활 밀착 업종을 중심으로 가맹점을 6만 3000 곳까지 확대해왔다.

    권경민 경제국장은 “지역사랑상품권은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수단”이라며 “앞으로도 골목상권 지원에 힘쓰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