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논산시가 지난 28일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하고 있다.ⓒ논산시
    ▲ 논산시가 지난 28일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하고 있다.ⓒ논산시
    충남 논산시는 지난 28일 ‘2025년 지방세 체납액 징수대책 보고회’를 열고 자주재원 확충과 체납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논의했다고 29일 밝혔다.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을 비롯해 부시장, 국·소장, 읍·면·동장, 세무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해 상반기 체납 징수 현황과 하반기 계획을 공유하고 현장 애로사항을 논의했다.

    시는 2025년 이월 체납액 약 68억 원 중 31억 원 이상 징수를 목표로, 하반기에는 고액 체납자 실태조사와 가택 수색, 차량 번호판 영치, 카카오 알림톡 발송 등 다양한 징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백 시장은 “고의로 세금을 회피하는 고질체납자에게는 강력히 대응해야 한다”며 “생계가 어려운 체납자에겐 분할 납부 등 맞춤형 대안을 안내하고, 복지 부서와 연계해 지원에 힘써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