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제 전 안전관리위원회 개최…인파·폭염 등 집중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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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5 대전 0시 축제’를 앞두고 안전관리 체계를 본격 가동한다.ⓒ대전시
대전시는 내달 8일부터 16일까지 대전역~옛 충남도청 구간 중앙로 일원에서 ‘2025 대전 0시 축제’를 연다고 25일 밝혔다.올해 관람객은 200만 명 이상이 될 것으로 보인다.시는 이날 유득원 행정부시장 주재로 시청 대회의실에서 안전관리위원회를 열고, 안전관리계획을 점검했다.회의에는 재난관리책임기관과 민간 전문가 등 29명이 참석해 구역 관리, 인파·교통 대책, 안전요원 배치, 비상 대응 등을 논의했다.올해 처음 도입되는 미디어아트 체험공간 ‘아이스호텔’과 중앙로 일대 360도 무대, 지하상가 인파 흐름 및 폭염 대응 방안이 중점 검토됐다.시는 회의 결과를 관계 기관과 공유해 계획에 반영하고, 축제 전날에는 전문가들과 합동 현장 점검도 실시할 예정이다.축제 기간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실시간 대응에 나선다.유득원 부시장은 “시민의 안전이 곧 축제의 성공”이라며 “철저한 점검과 협력으로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축제를 만들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