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화 현장 탐방·작가 특강 통해 민주시민교육 실천 방향 모색
  • ▲ 세종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민주·인권·평화의 길’ 현장 체험연수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 세종교육청 소속 교원들이 민주·인권·평화의 길’ 현장 체험연수를 하고 있다.ⓒ세종교육청
    세종시교육청(교육감 최교진)은 24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일원에서 교원 대상 ‘2025년 민주·인권·평화의 길’ 현장체험연수를 운영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민주화 과정에서 실현된 인권과 평화의 가치를 되새기고, 교육현장에서의 민주시민교육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연수는 △‘민주의 길’(민주화운동기념관, 국립 4·19 민주묘지, 근현대사박물관) △‘인권의 길’(전태일기념관, 김근태기념도서관) △‘평화의 길’(정지아 작가 특강) 등이다.

    참가 교원들은 전태일기념관에서 노동 인권의 의미를 되새기고, 민주화운동기념관에서는 시민 참여와 희생의 가치를 돌아보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체감했다. 

    김근태기념도서관에서는 인권과 민주주의를 위한 헌신의 삶을 통해 인권 감수성과 시민적 책임 의식을 되새겼다.

    ‘아버지의 해방일지’ 저자 정지아 작가는 특강에서 “과거를 기억하는 것은 현재를 이해하고 미래를 준비하는 길”이라며, 화해와 공감의 메시지를 전했다. 

    강연 후 진행된 질의응답에서는 인권적 시선과 실천 방안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다.

    한 참가 교원은 “정지아 작가의 ‘민주주의는 타인의 고통을 상상하고 기억하는 데서 출발한다’는 말이 깊은 울림을 주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백윤희 학교정책과장은 “이번 연수는 민주주의와 인권, 평화의 가치를 삶 속에서 실천하는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교원이 먼저 배우고 실천하는 민주시민교육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