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경제 살리고 공직자 복지 챙기는 민관 상생 모델 가동
  • ▲ 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상생 모델로 출범시킨 ‘조합원 할인 협약 식당 1호점’.ⓒ아산시
    ▲ 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상생 모델로 출범시킨 ‘조합원 할인 협약 식당 1호점’.ⓒ아산시
    충남 아산시가 지역경제 회복과 물가안정을 위한 민관 상생 모델로 ‘조합원 할인 협약 식당 1호점’을 출범시키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사업은 공무원들이 구내식당 이용을 줄이고 지역 식당을 적극적으로 이용하도록 유도함으로써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골목경제 회복을 도모하기 위한 시책이다.

    이에 따라 아산시공무원노동조합(위원장 박민식)은 조합원 복지사업의 일환으로 지역 식당과 자율 협약을 체결해 조합원에게 10%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을 제안했고, 시는 민생경제 회복과 물가안정 캠페인의 일환으로 이 사업에 적극 참여했다.

    할인 협약 식당은 자율적으로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아산사랑상품권(아산페이)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조합원은 최대 20%까지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어 실질적인 체감 혜택도 기대된다.

    오세현 시장은 조합원 할인 협약 식당 1호점 개소 현장을 찾아 “민생경제 회복은 시민이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어야 한다”며 “시정에 동참해주신 식당 대표님께 감사드리며, 이번 사례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공직자 복지를 동시에 실현하는 좋은 모델로 확산되길 바란다”고 밝혔다.